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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·서비스

폐카카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음료

by suhyeonha 2024. 11. 19.

◇ FOODBEV의 "‘World-first’ energy drink made with cocoa juice, Koalimo, launches in Germany" 국문번역 및 재구성 (11.18.'24 보도)

 

‘World-first’ energy drink made with cocoa juice, Koalimo, launches in Germany | FoodBev Media

Koawach has unveiled Koalimo, claimed to be the world’s first caffeinated soft drink made with cocoa fruit juice.

www.foodbev.com


 

 카카오 과육 활용 에너지 드링크

[KOAWACH] Koa Limo

Koa Limo 제품 이미지

ㅇ 독일 식음료 기업 ('14~), 카카오 주스 에너지 드링크 출시

카카오 열매의 씨앗은 초콜릿 생산에 사용하고, 남은 과육을 착즙하여 음료 생산

  · 천 연 카페인이 함유된 과라나 열매도 첨가하여 100ml당 약 30mg 카페인 함유

ㅇ 자몽·라임·패션후르츠 3가지 맛으로 구성

가격은 €1.1(한화 약 1,500원)로 독일 전역 온·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

 


 

카카오 껍질 활용 초코우유

[Mossgielfarm] Chocolate Milk

Mossgiel 초콜릿 우유 제품 이미지

ㅇ 스코틀랜드 모스지엘 농장 ('48~), 폐카카오 껍질로 만든 초콜릿 우유 출시

초콜릿 제조업체 Bare Bones에서 공급받은 폐카카오 껍질을 우유에 우려내어 제조

  · 사용한 카카오 껍질은 퇴비로 재활용

  · '갈색소 우유'라는 별명이 생길 만큼 가공 시 폐기물이 거의 없고 흰우유 생산방식과 흡사

레시틴, 감미료 등 첨가물이 없고, 유리병 패키징으로 재사용 가능해 친환경적

 가격은 £2.75(약 4,900원)으로 온라인몰에서 판매 中

 

 


 

[시사점]

ㅇ 초콜릿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(카카오 과육, 껍질)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폐기물 감소 효과

카카오 부산물은 음료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여 친환경 제품 개발의 폭을 넓히고, 새로운 시장 기회 제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