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운 겨울 속 반전 트렌드, 트로피컬 플레이버(Tropical Flavor)
◇ FoodBev Media의 "Tropical escapism: How exotic flavours are heating up F&B innovation" 국문번역 및 재구성 (02.07.'25 보도)
Tropical escapism: How exotic flavours are heating up F&B innovation | FoodBev Media
Tropical escapism is the hot new trend shaping the F&B industry in 2025 – discover how manufacturers can tap into this vibrant opportunity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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● 열대적 탈출 (Tropical escapism)
ㅇ 英, 길어지는 겨울철과 예상치 못한 한파 속에서 따뜻한 열대 분위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며, ‘Tropical Escapism’ 트렌드 확산
· 일조량 감소로 인한 겨울철 우울증 극복을 위해 매주 약 280만명이 열대 지역으로 휴가
ㅇ 단순한 여행 욕구를 넘어, 일상에서 열대적인 감성을 느끼는 소비 행태*로 변화
* 트로피컬 칵테일의 피냐 콜라다는 '24년 세계에서 3번째로 인기있으며, 16~34세 中 25%는 외식 시 트로피컬 풍미의 음식을 주문한다는 조사 결과 有
· 美 향신료 브랜드 맥코믹(McCormick), 연례 보고서 'Flavor Forecast 2025'에서 열대 분위기(Tropical Vibes)'를 주요 미식 트렌드로 선정
ㅇ 식음료 기업들은 다양한 열대과일 맛을 활용한 제품들 출시
● 최근 출시된 트로피칼 풍미 제품들
○ 카무카무 베리 활용 건강기능식품
ㅇ 英 Rebel Kitchen('14~), 세계 최초 카무카무베리*를 활용한 이뮨샷 출시
*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자라는 신맛이 나는 과일로 비타민 C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 중 하나 (2,145mg/100g)
· 카무카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은 있었으나 지금까지 분말 형태로만 활용
ㅇ 가열 및 가공없이 냉압착 방식으로 착즙해, 카무카무의 영양소와 색을 최대한 유지
· 비타민C 350mg 함유(60ml 기준)
ㅇ [기본(비타민C) / 비타민C + B12]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, 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
· 가격은 £ 2.49(60ml, 약 4,000원), £14.99 (420ml, 약 24,000원)
○ 칵테일 유래 커피 크리머
ㅇ 美 커피 브랜드 Coffee-mate ('61~), 피냐콜라다 맛 크리머 출시
· 피냐 콜라다 칵테일을 커피용으로 재해석해, 파인애플과 코코넛 풍미를 담아 개발한 제품으로 無 알코올
ㅇ 가격은 $4.49(약 6,500원)으로 美 온·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
○ 과일 맛 에너지바
ㅇ 英 제과 업체 소린('38~), 몰트바 'Life Bars' 사과&망고 맛 출시로 제품군 확장
* 소비자 조사에서 72%가 오전 간식으로 과일 맛 Lift Bar를 선호한다고 응답한 결과를 반영해 개발
· 몰트(맥아)를 활용한 촉촉하고 쫀득한 빵 형태의 비건 에너지바로 섬유질과 비타민B12 풍부
ㅇ 가격은 4개에 £2.25(약 4천원) 英 온·오프라인 소매점에서 판매
○ 이국적인 맛의 망고 음료
ㅇ 美 패스트푸드 체인점 Wendy's('69~), 망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스티(아이스크림 쉐이크) 출시
① 바닐라 프로스티에 망고 시럽과 타진*시즈닝을 뿌려 매콤하고 상큼한 맛의 프로스티
* 타진(Tajín) : 고추와 라임을 섞은 멕시코 대표 시즈닝으로, 과일에 뿌려 먹는 것이 인기
② 태국의 디저트 망고 밥(mango sticky rice)에서 유래된 망고 밥 프로스티
ㅇ 가격은 약 $2.29로(약 3,300원) 일부 국가(바하마, 필리핀 등)에서 출시 후 많은 인기로 美에서 추가 판매
※ 참고자료
- Jamie Quarmby, Food&Drink, Tropical escapism trend-booms in the uk as harsh winter continues, 02.12.'25